[대기=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인재개발원이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일본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대학생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한-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지난 20일~23일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도쿄 소재 기업 △닛산라멘 △YCC·JAPAN △하네다크로노게이트 △시마즈 도쿄 이노베이션 프라자를 방문했다.
이번 일본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은 일본 취업동향 특강, 비즈니스 매너 취업특강 등 현지 기업 문화 체험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글로벌 취업역량을 제고했다.
또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이번 탐방 일정 중 YCC·JAPAN과 우수인재 양성 및 교류, 대학생 해외 취업 지원을 통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해외 취업 및 글로벌 현장실습 운영 등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
YCC·JAPAN은 일본어 교육과 외국인 인재 채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고등 교육 기관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여러 국가와 국제적 교류 및 채용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생 해외 취업 및 해외인턴십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경택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기업 탐방 기회 제공과 글로벌 진로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취업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