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레이싱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객들이 손으로 작동하는 비행기 모양의 레일바이크를 타고 1인 기록을 측정하면, 신기록 달성자에게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챌린지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유료 이용 시설인 꼬마기차 레일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챌린지 도전을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차마을의 인기 시설인 레일바이크에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기차마을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이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청소년관현악단, 전국 경연에서 최우수상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 군립청소년관현악단이 '2024년 전국학교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관현악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교 예술 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핀란디아'를 연주했다.
곡성군 청소년관현악단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청소년들 성장을 위해 2020년 창단됐다.
관현악단 단장인 조상래 곡성군수는 "단원들의 노력과 땀의 결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곡성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배 영농조합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