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스페인 최대 백화점인 엘 코르테 잉글레스가 22일 낮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1940년에 설립된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75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대형 백화점 체인이다.
이사벨라 마르틴 아시아 총책임자는 설명회에서 "유럽의 경우 명품 판매는 정가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세금 환급을 얼마나 잘 받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스페인은 세금 환급이 15.7%로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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