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우수보도상에 MBN '끈·끈·이'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기자협회는 제410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1부문 수상작으로 국민일보의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재보도 2부문에서는 KBS의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 우리 국민 첫 구속'이,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의 '스테이블 코인의 공습'이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가,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부산일보의 '시민은 예매 전쟁, 공공기관은 특혜 예매-지역 이전 공공기관 KTX 표 사재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경기일보의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이, 사진보도 부문에서는 경인일보의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지난 달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큰 화제가 된 가운데 매일경제신문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인터뷰'에는 전문보도 부문상(문화)이 주어진다.
기자협회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주는 4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은 MBN의 '끈·끈·이'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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