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기관지 '4·3과 평화'가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부문별 수상을 했다.
재단은 2024년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과 '올해의상 기획 부문 사보협회장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국가기관 및 공기업·사기업, 기관·단체의 홍보,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대회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4·3과 평화' 54∼56호에는 4·3의 남은 과제와 해법, 4·3의 세계화 등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평화와 화해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4·3과 평화'는 2019년 기획대상, 2020년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 2021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 2022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2023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민 재단 이사장은 "기관지 '4·3과 평화'는 4·3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도내 유일의 홍보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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