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 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어"

스포츠한국 2024-11-22 17:07:17
ⓒ롯데렌탈 ⓒ롯데렌탈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렌탈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 등은 외부로부터 지분 매각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날 한 매체는 롯데그룹이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렌탈 경영권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투자은행(IB)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고, 호텔롯데(37.80%)과 부산롯데호텔(22.83%) 등이 소유한 롯데렌탈 지분 약 60.67%를 판매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매각설에 따라 롯데렌탈은 이날 장 초반에 6%대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롯데렌탈에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1.74%(500원)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