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동행복권과 '함께 동행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에 있는 동행복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구와 힘을 모은다. 특히 '우면산 무장애숲길'과 '동행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구와 공동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동행복권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달 18일부터 2주간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으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1천만 보를 달성하면 구에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이바지할 때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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