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 발표… 브루노 마스 프로듀싱 참여 ‘주목’

스포츠한국 2024-11-22 15:39:48
사진 출처= 로제 SNS 사진 출처= 로제 SNS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아티스트 로제가 신곡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발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로제의 새 싱글 ‘넘버 원 걸 '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소식을 전했다. 이는 '아파트(APT.)'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로지'는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 '넘버 원 걸'은 로제가 팬들을 생각하며 써내려간 곡으로,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내기도 한 만큼 보다 진솔한 로제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아파트'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넘버 원 걸'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음악이 탄생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고조되는 감정을 담담히 쏟아내는 로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넘버 원 걸'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영상미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로제의 색다른 면면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로제는 지난 10월18일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아파트'를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오늘(2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AWARDS'에 퍼포머로 출연해 전 세계 최초로 'AP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제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이 수록된 정규 1집 '로지'는 오는 12월 6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