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창원인구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창원시 인구정책 슬로건으로 '청년이 일어설 자리 창원', '아이들이 춤추는 창원', '문화다양성이 공존하는 창원' 등을 제안했다.
또 청년창업 지원 확대 및 인구변화 인식교육 필요성, 인구감소 시대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자본 중요성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인구감소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참여자들이 제안한 인구위기 해법 등을 참고해 도시의 질적인 성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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