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GS건설의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는 을지로3가에서 813억원 규모의 오피스빌딩 건설 공사 따내며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을지로3가 5-1일대 도시 정비형 재개발구역에 지하 8층 ~ 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 생활 시설을 짓는 공사다.
내년 4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 1호선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과 근접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도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피스 시공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기존 주택사업과 함께 회사의 수익 창출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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