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이하늬, 성준, 서현우가 ‘동상이몽 만찬’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는 매회 ‘케미 맛집’, ‘액션 맛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금토드라마의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4회에서 박경선(이하늬)은 김해일(김남길)을 만나 부산 남부지청 부장검사 남두헌(서현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남두헌이 마이너 출신임을 이용하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듣자 바짝 엎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이하늬, 성준, 서현우가 처음으로 만나는 ‘동상이몽 만찬’ 현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박경선이 남두헌의 제안으로 식사 자리에 갔다가 남두헌이 부른 김홍식(성준)을 만나게 되는 상황. 박경선은 김홍식이 등장하자 고저스한 미소를 짓고, 김홍식은 박경선을 향한 ‘직진 시선’을 보낸다. 그리고 자리를 만든 주인공인 남두헌은 두 사람을 번갈아보며 예의주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남두헌은 이 만남을 왜 주도한 것인지,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세 사람의 만남은 어떠한 파국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 성준, 서현우는 ‘3인 3색 만남’에서 뛰어난 내면 연기로 서로의 본심을 숨긴 채 새로운 관계성을 형성하는 박경선, 김홍식, 남두헌의 의미심장함을 빛냈다. 세 사람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놀라운 집중력을 뽐내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쳐 엄지척을 끌어낸다. 앞으로 세 사람이 일으킬 색다른 케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22일(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박경선은 남두헌과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인다”며 “지난주 김해일 앞에 등장했던 김홍식이 박경선에게 정체를 안 들킬 수 있을지, 박경선에게 김홍식을 소개한 남두헌의 속내는 무엇인지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5회는 오늘(22일) 밤 10시, 6회는 23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