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 ‘알조은호두농장’ 반문기씨가 장려상과 시상금 100만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과원 현지심사, 과중당도 등을 측정하는 계측심사, 균일도를 측정하는 외관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반문기씨의 호두는 지속적인 관수작업와 적정한 밀도유지, 호두연구회를 통한 꾸준한 연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