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스마트헬스케어ICC 센터는 지난 20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LINC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부터 시작될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과기대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생존수영, 피트니스 교육, 원예교실 등 장애인을 위한 15개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포츠건강관리학과를 주축으로 식물생활조경학과, 전기과와 함께 대전시청, 서구청 노인장애인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서구장애인수영연맹, 서구국민체육센터, 청춘포털, 후생학원, 정림원, 함께하는세상, 참스포츠나눔협동조합 등 약 30여 명의 지자체 및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전시청 박종화 복지여성특별보좌관은 “LINC 3.0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RISE 체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대전과기대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준석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장 또한 “지난 3년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러한 성과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RISE 사업을 준비하며 대전과기대와 지역사회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고 대학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