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고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회사 재무 구조를 배당가능이익 상태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전입 예정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의 분기 순자산은 1천628억 원으로 이사회 전일 기준 시가총액 1천259억 원보다 크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8배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도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금번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해 자사주 매입 등이 가능하게 된다"며 "향후 주주 친화 정책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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