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대상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핵심가치인 ‘존중’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같이의 가치’를 행사 주제로 정했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임정배 대표의 환영사, 경영성과 및 동반성장 영상 상영,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한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교육, 인력채용 등을 돕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돕는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는 ‘밸류 세일즈’(Value-Sales) 부문에서는 △자부물산 △피케이청정원이 수상했다.
공정개선, 자동화 등으로 원가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시너지’ 부문에서는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가 수상했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쓴 ‘라이징’ 부문에서는 △상신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김농 △농업회사법인 송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의 협력을 통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경쟁력을 극대화한 파트너사를 뽑는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가 수상했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ESG 경영’ 부문에서는 △유앤팩 △미미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