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호의 재혼 소식이 알려졌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첫 만남 후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는 돌싱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숙, 10기 정숙, 16기 영자는 돌싱특집 기수에서 가장 마음에 든 돌싱남이 누구인지 얘기했다.
16기 영자는 “저는 만약 10기에 제가 나갔다면 영식님?”이라며 ‘턱따개’란 별명이 붙었던 10기 영식을 말했다.
이를 들은 10기 정숙은 “엄마야 미쳤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는 10기 영숙이 “생각보다 엄청 다정하고 잘 챙겨준다”고 10기 영식을 칭찬하자 “누가”라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10기 영숙은 돌싱특집 기수 중에 16기 영호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에 10기 정숙은 “우리 영호 의리 있다”며 10기 영호를 칭찬하고 나섰다.
하지만 10기 영호가 결혼했다는 얘기에 금시초문인 듯 깜짝 놀라 “누구랑? 언제?”라고 물었다.
16기 영자는 “조용히 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고, 10기 영숙도 “결혼하고 잘 안 알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