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자율방재단 업무역량 강화 연수

데일리한국 2024-11-22 06:52:38
21일 충남도가 논산시 좋은마음 관광농원에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1일 충남도가 논산시 좋은마음 관광농원에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도는 21-22일까지 논산시 좋은마음 관광농원에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시군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 특강, 우수활동사례 공유,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신우리 충남연구원 박사와 김동희 대전대 교수를 초빙해 재난관리를 위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및 백세 건강을 위한 한약과 한약 처방 등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우수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방재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 시군 공무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총 5354명으로 구성된 충남자율방재단은 올해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청소, 위험지역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지원 및 수해지역 응급복구 등 1699회의 방재활동을 펼쳤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 덕분에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시 항상 앞장 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분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