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올해 더 빛난 ‘안심귀가보안관’… 지속 요구 86.4%

데일리한국 2024-11-21 19:49:19
안심귀가보안관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안심귀가보안관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실시한 ‘안심귀가보안관’ 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6.9% 포인트 상승한 73.4% △지속 요구는 4.1%  포인트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대표 안전 공약사업인 ‘안심귀가보안관’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사업 만족도와 지속 요구 평가 속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심귀가보안관’은 월~금요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심야 시간 구역 내 도로 파손·보안등 고장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중앙동‧용전동‧용운동 3곳을 추가해 기존 운영 지역인 대동·자양동·가양2동을 포함한 6곳에서 확대 운영됐으며 ‘심야귀가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여성·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귀가를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평 속에 올해 운영 지역을 확대한 결과 더 높은 만족도와 사업 유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아가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