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안보군사연구원은 21일 대학 융합과학관에서 ‘제5회 전국 대학(원)생 미래 복합안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편의 논문에 대해 학내외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대학총장상)은 ‘해저전 위협에 따른 대응 방향성’을 발표한 이주환 학생(동명대학교)과 ‘청년세대의 정책 기대 이익 및 안보 위협 인식이 자율살상무기 시스템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박기원 학생과 김소민 학생(경기대학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대학총장상)은 황원준 학생(국방대학교), 라도현 학생 등 3명(대전대학교), 하대현 학생 등 3명(대전대학교), 김현서 학생(상명대학교) 등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안보군사연구원장상)은 백현수 학생 등 2명(강원대학교), 이승우 학생 등 2명(대전대학교), 김승민 학생 등 2명(대전대학교) 등이 차지했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대전대 군사학과 교수)은 “한반도의 복합안보 위기가 심화되고 생성형 AI, IoT,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버안보와 우주안보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복합안보 위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