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3기 영철이 2순위 선택에서 무려 3표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솔로녀들의 2순위 선택이 진행됐다.
영숙은 2순위로 영철을 선택했다. 옆에 있던 영식은 “왜 이게 이렇게 되지?”라며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었다.
순자 역시 영철을 2순위로 뽑았다.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영철은 “원영적 사고. 오늘도 두 명, 좋아”라고 말했다.
영숙, 순자에게 호감이 있는 영식은 두 사람 다 영철을 2순위로 선택하자 “영철님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니까 저쪽으로 가버리지 않을까”라며 불안해 했다.
영철은 영자까지 자신을 2순위로 뽑을까봐 걱정했고, 그의 예상은 현실이 됐다.
영자는 영수가 1순위이고, 영철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없어 2순위라고 밝혔다.
다음 순서인 옥순은 2순위로 광수를 선택했다.
이를 본 MC 송해나는 “정말이냐. 진짜 저렇게 해도 되냐”며 두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데프콘은 “시청자 여러분, 도파민 터진다”라고 소리쳤다.
선택에 앞선 인터뷰에서 옥순은 1순위가 누구인지 선뜻 말을 하지 못하다 영수를 언급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끝까지 영식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영호, 영수가 데이트 하길 바란 현숙은 영수를 2순위로 선택했다.
2순위 선택 결과 영호, 영식은 0표를 받아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