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폭행 의혹에서 벗어났다.
20일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와 관련해 전날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A씨는 2010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김병만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김병만을 경찰에 고소했다.
김병만 측은 지난 12일 “김병만이 전처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허위 고소이며,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A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A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A씨와 10년 간 별거하다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