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빚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한식대가’ 이영숙 셰프가 입장을 전했다.
이영숙은 20일 인스타그램에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긴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한다”며 “12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에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김치 판매 홍보에 나섰다.
이어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다.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영숙 셰프는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린 뒤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대전지법 논산지원은 지난 1일 채권자 A씨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영숙 셰프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영숙 셰프는 2014년 올리브TV ‘한식대첩’에서 우승했으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