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디자인·건축위크' 개최…융합교육 성과 공개

연합뉴스 2024-11-20 20:00:23

작품 감상하는 학생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학교는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디자인과 건축의 융합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2024 디자인·건축위크(Week)'를 24일까지 교내 건축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2025년 스마트도시융합대학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마련됐다.

19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융합콘퍼런스가 개최돼 6개 전공 학생의 우수 작품 발표와 융합워크숍이 열렸다.

융합워크숍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적정기술과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학, 건축공학,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콘텐츠디자인, 실내공간디자인 등 서로 다른 6개 전공 학생이 5개월간 협업해 진행한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했다.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유명희 학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울산대 융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실행 계획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는 스마트도시융합대학의 건축·도시환경학부와 디자인융합학부, 스포츠과학부로 운영된다.

y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