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디지털 세상의 함정'으로 규정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디지털 기술이 조직 내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이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세상의 함정을 넘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