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22일 양천공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23개 지역에서 41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진안, 곡성, 고창, 강화 등의 배추와 순천, 횡성, 괴산 지역의 김치 등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각종 장류, 젓갈,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 부속재료는 물론 갓김치, 사과, 배, 갈치, 건표고, 축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양천구 지역에 한해 구입한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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