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여정 기자] 신동아건설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신진주역세권 27, 28블록에 공급한 '파밀리에 피아체'의 샘플하우스를 계약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샘플하우스는 건설사들이 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개선하기 위해 일반 세대와 똑같이 인테리어를 추가해 시공한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샘플하우스는 28블록 전용 84㎡ 타입으로 가구 및 조명, 소품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단지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샘플하우스에는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 위해 시중에 팔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가구나 소품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샘플하우스에 배치된 가구는 정 사이즈로 제작, 디스플레이 돼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샘플하우스 내 디스플레이를 이처럼 세심하게 신경 쓴 이유는 지역 내 최고급 타운하우스 입주를 고려하는 수요층의 안목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단지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설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3층 규모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있으면서 마당과 정원, 테라스 등의 장점과 주차·보안·관리 커뮤니티 등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지상 3층,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에 테라스와 다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파밀리에 피아체는 진주에서도 보기 드문 고급형 단독주택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연내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