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제과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올해 역시 제철 과일인 딸기를 위주로 제작된 신상 케이크들이 출시됐으며, 업체별로 단체 구매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Holiday Wishes, 꿈의 소원 상점’을 테마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담은 시즌 케이크들을 출시했다.
제품은 ▲눈이 내린 비주얼의 초코 케이크 위에 크림 요정의 마법으로 빛나는 트리를 표현한 ‘샤이닝 화이트초코’ ▲빨간 색상에 베리 콤포트와 라즈베리 크런치를 더한 ‘홀리데이 레드초코’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딸기 콤포트를 샌드하고 리본 장식을 올린 ‘러블리 홀리데이’ 등이다.
오는 12월18일까지 뚜레쥬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예약 시 최대 8000원 할인(네이버페이 결제 혜택 포함) 및 30만원 이상 단체 구매 시 추가 5% 할인 혜택(사전예약 혜택과 중복 가능)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추가 2000원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케이크는 12월20일부터 25일까지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파리바게뜨는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Wish you a Happy Holiday)’를 주제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크는 ▲털모자 모양 입체 케이크 속에 레드 케이크 시트와 치즈 크림을 더하고 바삭한 초코볼이 쏟아지도록 만든 ‘위시 케이크’ ▲바닐라 치즈크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담은 입체 트리 모양 ‘위싱트리 케이크’ ▲타르트 위에 화이트 위싱트리 케이크와 생딸기를 올린 ‘윈터베리 타르트’ 등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20일부터 12월19일까지 ‘해피오더’, 22일부터 12월19일까지 ‘파바앱’, 25일부터 12월19일까지 ‘땡겨요’·‘카카오 예약하기’·‘배달의민족’을 통해 가능하다. 채널 별로 20~30%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한 케이크는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주문 시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아띠제는 화이트 캐슬, 눈꽃, 눈썰매, 트윙클 트리 등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의 홀리데이 무드를 담고 있는 케이크 9종을 출시한다. 진한 맛을 위해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고, 프리미엄 프랑스 초콜릿, 제철 과일인 딸기 등 원재료를 활용했다.
대표 제품은 ‘더블 스트로베리 다크 쇼콜라’로 다크 초콜릿 시트에 초콜릿 크림을 샌드하고 생딸기를 듬뿍 올렸다. ‘스트로베리 코코넛 마스카포네’는 화이트 시트 사이에서 트리플 베리 콩포트와 화이트 마스카포네 크림을 담았으며, 토핑 된 딸기와 건조 코코넛을 더했다.
사전예약은 20일부터 12월8일까지 진행하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럽아티제 앱 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하기, 매장 방문 페이코 예약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수령 기간은 12월16일부터 25일까지다.
대전 지역 최고 명소로 떠오른 성심당도 인기 케이크 ‘딸기시루’의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딸기 한박스를 넣었다는 ‘딸기시루 2.3kg’는 4만9000원, 이보다 작은 ‘딸기시루 막내’는 4만3000원이다. 다만, 시루 시리즈는 예약 판매를 하지 않고 12월23일부터 현장에서만 판매한다.
‘딸기타르트(2호)’와 ‘메종드부띠끄(2호)’, ‘딸기트리케익(1호)’ 등도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딸기모짜르트’와 ‘부띠끄생케익’, ‘화이트크리마스마스(1호)’ 등을 비롯한 기타 케이크들은 오는 12월2일 예약을 오픈한다. 이 제품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결제를 완료한 후 12월19일부터 25일 사이에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