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특산물, 부산 메가마트 진출 

데일리한국 2024-11-20 14:28:46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메가마트 12개 매장에서 열리는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와 연계해 오는 24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2012년 체결된 상생발전 협약을 실천하고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과, 수삼, 꿀, 고구마, 생강 및 다양한 가공식품 등 총 60여 품목의 영주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영주시는 매년 부산 메가마트에서 ‘영주한우데이’를 열어 부산·경남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맛과 품질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 직판 행사가 열리는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대도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