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축산 부문 석권

데일리한국 2024-11-20 14:35:15
한우와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시지부 시상식 모습. 사진=안성시청 제공 한우와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시지부 시상식 모습.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와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시지부가 동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농어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우 부문은 안성마춤한우회, 낙농·육우 부문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시육우지부에서 각각 수상 했으며,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은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15개 부문 중 유일하게 생산자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이는 시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상인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시육우지부 두 생산자 단체의 동시 수상으로 안성 축산이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을 선도해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