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17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해 힘써온 24명에게 사이버치안대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사이버수사·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며 후학 양성에 앞장서 온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현재 딥페이크 유포 악성 사이트를 자동 탐지·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사이버 치안 분야에 계속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월패드 해킹, 디도스 공격대행 사건 등을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 임필수 경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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