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17억6천만원을 들여 홍주종합경기장과 내포야구장 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우선 홍주종합경기장 주변 인도에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내부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승강기를 보수한다.
내포야구장에서는 인조 잔디와 바닥, 펜스, 더그아웃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가 이뤄진다.
군은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 시설 접근성이 개선되고,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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