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뮬라웨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최수영을 발탁한 이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F/W 시즌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최수영은 뛰어난 패션 감각과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판매 성과도 긍정적이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발레코어 무드의 ‘뮤블리나 컬렉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최수영이 화보에서 착장한 ‘뮤블리 숏 슬리브’를 비롯해 ‘뮤블리 메시 스커트’, ‘에어 플러스 바이커 쇼츠’는 빠르게 품절을 기록하며 판매 베스트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최수영 모델 발탁 이후 베이직 라인은 지난 9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최수영이 착장한 아우터를 구매하는 고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크롭 퀼팅 다운 베스트’는 이달 13~19일 기준 109%로 2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컬렉션이 공개된 9월 매출은 약 26%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수영의 화보가 공개된 뮬라웨어의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팔로워 수가 1만 명 이상 늘기도 했다.
박주은 뮬라웨어 마케팅팀장은 “뮬라웨어가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소화한 최수영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