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오늘의집이 ‘블랙 프라이데이’가 행사 시작 첫날 100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자정부터 시작된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오픈과 동시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24시간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은 115억원으로, 시간당 평균 4억8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오늘의집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 이후 1일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의집을 찾은 고객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첫날과 비교하면 약 45% 방문 고객이 늘었고, 구매자도 21% 증가했다.
이번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화제를 이끌었다. 가구, 가전, 패브릭, 생필품, 생활용품, 식품 등 전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했다.
특히 세일 첫날에는 오늘의집의 시그니처 특가 코너인 ‘오늘의딜’에 △삼성전자 △LG전자 △바겐슈타이거 △오뚜기 △마틸라 △글래드 등 오늘의집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목표치를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늘의집은 블랙 프라이데이 초반 흥행의 이유로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상품 큐레이션 및 할인 혜택을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선보인 것을 꼽았다.
다채로운 취향을 가진 오늘의집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로 구분해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
오늘의집은 블랙 프라이데이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코너와 혜택을 지속 진행한다.
오늘의집이 엄선한 인기 상품을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오늘의딜’과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세일’이 대표적이다. 매일 자정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6% 블랙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최대 35만원 상당의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 전용 쿠폰팩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