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일 오전 5시 14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2층짜리 복지회관 목욕탕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복지회관 관계자인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목욕탕 1층 49.6㎡와 집기류 일부를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19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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