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20일 경북대에서 '제1회 대학 기초연구소(지-램프)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 개편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교육부는 총 14개교에 학교당 5년간 연평균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14개 대학 사업단 구성원과 소속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해 1년간 대학 연구소 관리 체계 개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이 최고 수준의 기초 과학 연구를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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