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1일 오후 1~5시 구청에서 '2024년 은평어르신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 박람회는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와 취업 정보를, 인력난을 겪는 구인 기업에는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심층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경비원, 시설관리, 산후관리사, 조리업 등이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모집 예정인 2025년 공공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생 2막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취업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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