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강철부대W’ 육군・해병대 연합이 707・특전사 연합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707・특전사 연합, 육군・해병대 연합의 인질 구출 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해병대 이수연은 괴력을 발휘해 사다리를 건물 2층에 설치한 뒤 거침없이 올라갔다. 

그는 육군 전유진에게 출발하라고 소리친 뒤 종적을 감춰 건물 안에 들어온 전유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수연은 무전을 듣고 3층에서 해머를 확보한 뒤 전유진과 만났고, 30kg에 달하는 해머를 어깨에 짊어진 뒤 빠르게 이동했다. 

뒤늦게 건물 안에 침투한 707・특전사 연합은 해머를 함께 들고 작전도가 있는 8층으로 올라갔다. 

해병대 이수연은 해머로 한 방에 문을 개척해 빠르게 추가 작전도를 확보했다. 

707・특전사 연합이 다소 뒤처진 가운데 줄사다리를 올라 먼저 옥상에 도착한 육군・해병대 이어진, 조아라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인질을 지나쳐 버리는 실수를 했다. 

덕분에 707・특전사 연합은 차이를 줄여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육군・해병대 조아라, 이어진을 추월하는 데는 실패해 연합 작전에서 패했다.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한 육군・해병대 연합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연합의 패배에 707 박보람은 “대체 뭐지? 왜지? 어떤 우발 상황이 있었지?”라며 의아해 했고, 특전사 양해주 역시 “뭔가 문제가 있었던 건가? 어디서 잘못된 거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