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19일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을 비롯해 대전 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행복나눔봉사단(회장 라은랑),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회장 구영숙)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는 관내 농축협이 선정한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소, 미혼모 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대전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봉사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눠드리는 ESG활동으로 2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전농협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김영훈 본부장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대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