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안전의 날’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19 23:15:22
충남대가 ‘CNU 안전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CNU 안전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대학 구성원의 안전활동 수준 향상과 중대재해예방 홍보를 위해 ‘CNU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18일~19일 대학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캠퍼스 일원에서 ‘2024년 CNU 안전의 날’을 개최하고 캠페인 및 교육, 우수연구실 및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안전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 취임 이후 안전한 캠퍼스 및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섰으며 올해 처음으로 ‘CNU 안전의 날’ 행사를 갖고 구성원의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18일에는 안전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정문과 캠퍼스 일원에서 안전 관련 홍보물품 증정하며 심폐소생술, 산업재해예방, 지진대피요령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이날 김성철 교수(충북대)와 이강우 주무관(부경대)이 ‘연구활동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등 전기안전관리와 대학 실험실 안전사고 사례 등을 안내했다.

19일에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산업재해예방 업무 수행 평가 △중대재해예방 홍보 공모전 △연구실안전 인증샷 이벤트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202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안전환경선도모델 학생실습실’(수의학과 이종수 교수), ‘약제학실험실’(약학과 조정원 교수)은 재인증을 받았으며 ‘나노재료실험실’(화학과 이재범 교수), ‘전기분석화학연구실’(분석과학기술학과 배제현 교수)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올해 처음 열린 CNU 안전의 날 행사가 안전을 최우선하는 연구와 교육 환경의 충남대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하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충남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 취임 이후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든 구성원에게 안전한 대학 캠퍼스 조성에 앞장 서고 있으며 지난 5월 대학 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 행정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충남대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교직원 6대 안전수칙을 신설하고 구성원에게 공지 및 각 건물과 사무실에 게시했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TF팀’ 운영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개선점을 발굴하고 부서별 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