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 김천사업소는 '운전 무사고 150만㎞'를 달성한 황인국 기관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철도공사 역사상 3번째 기록이다.
황 기관사는 1983년에 입사했으며 1986년부터 기관사로 일했다.
이후 38년간 150만㎞를 사고 없이 열차를 운행했다.
황 기관사는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동료와 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철도와 함께 살아온 길이 항상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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