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혈당 케어' 빠진 2030, '지엘프로' 1만 세트 판매 견인"

데일리한국 2024-11-19 16:13:22
사진=정관장 제공 사진=정관장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정관장은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 판매의 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지엘프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한다.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보름 만에 1만 세트를 돌파해 연매출 1400억원을 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정도 높은 수치다.

정관장은 지엘프로가 2030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1만 세트를 돌파한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GLPro 더블컷’의 20대 구매율은 지난해 정관장 제품 20대 구매율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2030이 많이 구매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보다 높은 수치다.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은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다. ‘GLPro 코어’보다 GLPro 더블컷 제품 구매가 약 74% 이상 많은데, 2030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보다 약 41% 정도 많다.

KGC인삼공사는 정기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2030세대들이 건강에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지엘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