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평생교육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2024. MNU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1년간 익힌 평생학습의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평생학습! 배움愛 화합, 나눔愛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평생교육원 다목적 강당과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사물놀이 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국립목포대 총장상 등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한국무용 과정의 살풀이춤 등 20개 팀의 공연, 전통 채색화 등 17개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및 체험, 행운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장애 성인 평생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서양화와 생활 목공예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배움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진형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평생학습의 성과를 지역민 모두와 함께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은 올해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과정 등 300여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4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에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무용과정은 ‘제21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장원’을 배출하였고, 시낭송지도사 과정은 제4회 목포 시낭송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2024년 MNU평생학습 축제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