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옥선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연합뉴스 2024-11-19 15:00:09

안옥선 문화관광해설사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9일 문화관광해설사 안옥선 씨가 '2024년 전북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씨는 2010년부터 국가지질공원 해설사와 전북 천리길 해설사로 활동하며 무주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구성진 입담으로 무주 명소와 반딧불축제, 산골영화제, 반딧불이 신비 탐사 등을 널리 알렸다.

안씨는 "무주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일조한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꼭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 무주가 되도록 해설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에는 영어 해설사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무주군 관광안내소(☎ 1899-8687)에 예약하면 개인이나 단체가 원하는 곳에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