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 달구벌수필문학회(회장 문병달)가 18일 오후 6시 대명동 소재 만남카페에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갖고 문우애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을 발간한 김선유, 윤애자 작가의 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일년 중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정동식, 위상복, 이춘희, 하종혁, 박미자, 백후자 작가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은종일 자문위원은 달구벌수필문학회의 정체성을 언급하면서 "수필작가로서 살아가야 할 길은 신변잡기를 탈피해 문학적 작품이 절실한 시점이고, 이를 위해 달구벌수필문학회가 앞장서자"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수필문학회'는 올해 동인작품집 '달구벌수필' 20호를 발간하고 내년 1월20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해 정기총화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