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 서소문2청사…조합 탈퇴·납입금 환불 문의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운영 100일간 170건의 상담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주택법이나 규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자를 돕기 위해 올해 8월 개소했다.
그동안 대면상담 65건·비대면 전화상담 105건 등 170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주제별로는 지역주택조합 탈퇴 절차 문의, 납입금 환불 절차 문의가 많았다고 시는 전했다.
조합의 부당한 자금 운용 의심사례 상담, 정보공개 미이행 시 대응 방안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지역별로 가장 상담 문의가 많은 곳은 영등포구(29건)였고, 이어 송파구(24건), 동작구(22건) 등 순이었다. 서울 외 지역의 조합원 상담 문의도 36건 있었다.
센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1∼5시 시청 서소문2청사 6층에서 운영되며, 대면 상담이나 전화(☎ 02-2133-9201∼2)를 통한 상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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