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징흥원이 주관하며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력거래소는 평소 독서활동을 강조한 CEO의 의지를 반영하여 2024년 조직문화 개선계획의 중점 과제로 ‘독서경영’을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 지원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내 독서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입과 탈퇴 절차가 없는 MZ 독서 동호회 ‘거북이’를 필두로, 월간 임원진 도서 추천 릴레이 캠페인과 매주 수요일 ‘CLOCK OUT DAY’를 활용한 독서 활동 홍보, 전자도서관 3.0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인기 서적 공유 등으로 전사적인 독서 활동 관심을 증폭시켰으며, 연 2회 지역 마을 도서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ESG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
또한 사옥 내에 다양한 독서 공간과 직원들의 니즈에 맞는 도서 제공 및 독서통신교육, 저자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전자도서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서 인정받았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가 추진하는 독서경영은 융합적 전문지식과 소통 능력을 제고하는 자발적 성장의 조직문화”라며 “앞으로도 전력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탄소중립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서경영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