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가져

데일리한국 2024-11-19 12:01:25
학술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학술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청송군은 18일 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주관으로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항일의병,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란 주제로 열렸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항일의병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현충시설 및 기념관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선양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는 한편, 한말 항일의병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전문 연구자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연구 결과물은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현장에서 항일의병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일의병기념공원의 해설봉사단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