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1㎞구간 야간 경관공사 예정…주말에는 관람 가능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야간 경관 조성 공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평일에만 홍성스카이타워를 임시 휴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속동해넘이길에서 속동해안공원까지 약 1㎞ 구간에 야간 경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체 공사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고소작업 장비가 투입되는 2주 동안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휴관 하기로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휴관 기간에도 기존 야간 경관 조명과 광장, 모섬 등 주변 관광지는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타워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와 스카이워크 바닥 등 시설 전반을 정비해 쾌적한 관람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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