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화재나 질식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글램핑·카라반 16곳을 포함해 모두 40곳이다.
시는 이들 시설의 일산화탄소경보기 및 누전차단기 등 안전사고 예방 시설 구비 여부, 화재 예방 등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기간 야영장 이용자들에게 취침 시 가스용품(난로, 랜턴) 소등, 난방기기(난로 등)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 및 텐트 내 환기구 확보 등 안전 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