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035720]는 19일 국제표준화기구의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표준(ISO 22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준은 장애 및 재난 발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로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회사 측은 서비스 영향 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통해 위기 상황의 인식부터 대응까지 단계적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으며, 핵심 업무 복구계획을 수립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우진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ISO 인증은 결과가 아니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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